편수 늘고 개런티 껑충
배우 이미연이 CF 여왕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이미연은 최근 화장품 브랜드 엔프라니와 새롭게 1년 전속 계약을 맺은 데 이어 그동안 모델로 활동하던 세군데 업체와 재계약을 맺어 싱글벙글하고 있다. 이미연은 두산 위브와 7년, 동서식품 커피브랜드 맥심과 6년, 의류브랜드 샤트렌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산 위브와는 7년 연속 모델로 인연을 맺고 있어 ‘광고 효과 좋은 모델’로 인정 받은 셈이 됐다.
최근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5년 연속 모델로 활동한 김남주 대신 김태희를 모델로 내세운 점과 비교가 되는 대목이다. 동서식품 맥심과는 1년 가량 쉬었다 다시 모델로 나섰고, 샤트렌과는 2005년 2년 전속에 의류브랜드로는 파격적인 10억원의 모델료를 받았었고, 이번에도 2년 전속으로 연장했다.
CF 개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이미연에 대한 대우 또한 더욱 좋아졌다. 화장품 업계에 서는 이미연이 최근 엔프라니와 모델 계약을 맺으며 지난 2005년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랑콤과 첫번째 한국 모델로 나설 당시보다 2억원 가량 모델료를 더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랑콤과 계약 당시에도 톱모델 대우를 받았었다. 이미연은 이번 CF 신규 및 재계약으로 연간 25억원 가량의 모델료를 거머쥐게 됐다.
이미연은 지난해 영화 <어깨 너머의 연인> 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연은 최근 여성듀오 다비치의 뮤직비디오에 이효리와 함께 출연하는 등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어깨>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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