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강후약에서 벗어났다. 오전에는 IBM의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한 뉴욕증시의 훈풍에 종합지수가 173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오후 들어 상승 폭이 줄면서 지수는 전날보다 11.76포인트(0.69%) 오른 1720.8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659억원을 순매수해 이틀째 매수우위를 이어갔고, 기관도 59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의 턴어라운 전망으로 삼성전자(1.23%) 하이닉스(8%)가 올랐고, 포스코(1.50%) 현대중공업(3.64%)도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은행주는 보합세를, 보험주는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 우려로 3%가까이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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