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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위원회서 2번째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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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위원회서 2번째 '경고'

입력
2008.02.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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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특집편에 대해 간접광고를 이유로…<스포츠 뉴스> 에는 주의 조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연출 김태호)가 또 다시 ‘경고’를 받았다.

방송위원회는 26일 오후 전체회의를 통해 지난달 19일 방송된 <무한도전> 이산 특집편에 대해 간접광고를 이유로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 <무한도전> 은 지난해 12월 방송 분량에서 특정 제과 업체를 간접광고했다는 이유로 지난 12일 경고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경고를 받은 셈이다.

<무한도전> 이산 특집편에서는 MBC 월화 사극 <이산> (극본 김이영ㆍ연출 이병훈 김근홍)의 주인공 한지민이 특정상표가 새겨진 옷을 입고 인터뷰하는 장면이 노출됐다. 방송위원회측은 <무한도전> 이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47조(간접광고) 2항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음주 방송으로 물의를 일으킨 MBC <스포츠 뉴스> 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가 내려졌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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