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가장 많은 골퍼가 선택하는 골프볼 타이틀리스트가 비거리가 늘어난 DT Carry와 DT Roll 두 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주말 골퍼를 위한 우수한 내구성과 비거리가 특징이었던 DT Solo가 업그레이드돼 두 가지의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된 것이다.
DT Carry는 볼의 탄도를 높여 캐리(carry)를 길게 했고, DT Roll은 볼을 너무 높게 띄우는 골퍼들을 위해 탄도를 낮춰 볼이 잔디에서 구르는 롤(roll)을 길게 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R&D 부문의 빌 모건 선임부사장은 “DT Carry는 저밀도 코어와 부드러운 설린 커버로 중력의 영향을 적게 받아 볼이 초기에 높이 뜨도록 하지만, 고속코어를 가진 DT Roll의 경우 론치각을 낮추고 볼이 직선으로 날아가게 하므로 잔디에서 더 많이 구르는 결과를 가져오게 한다”고 설명했다.
DT Carry와 DT Roll은 코스 컨디션에 따라서도 달리 선택할 수 있다. 예를들어 젖은 코스 상황 혹은 습한 여름철에는 DT Carry 볼이 긴 캐리로 비거리를 늘려 줄 수 있고, DT Roll은 딱딱한 코스 상황 혹은 건조한 겨울철에 긴 롤로 최대의 비거리를 낼 수 있는 것.(02) 30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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