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시트콤 이어 대결 '팽팽'
배우 이순재와 신구가 경쟁사 CF로 또 한 번 대결구도에 나섰다.
이순재와 신구는 각각 지상파 방송 3사에서 평일 아침 방송 시간대에 전파를 타고 있는 보험 CF로 경쟁 모드에 합류했다.
이순재는 라이나생명의 OK실버보험 CF모델로 나서고 있으며, 신구는 AIG의 yes실버보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나이가 많아도, 병이 있어도’를 외치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 광고를 선전하며 또 한 번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이순재와 신구의 대결은 지난해 MBC 대하사극 <이산> 과 SBS 대하사극 <왕과 나> 에서 시작됐다. 각각의 드라마에서 이순재는 영조로, 신구는 노내시로 출연하며 연기 대결을 펼쳤다. 왕과> 이산>
또한 이순재와 신구의 시트콤 대결도 팽팽했다. 이순재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으로 ‘야동 순재’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신구는 그 후속으로 방송된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 에서 사진사로 열연을 펼쳤지만 <거침없이 하이킥> 만큼의 성공에는 실패했다. 결과적으로 이순재가 2전 2승을 보이며 올초까지 대결 구도를 마감했다.< p>거침없이> 김치> 거침없이>
이순재는 KBS 2TV 주말극 <엄마는 뿔났다> 에서, 신구는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쩐의 전쟁 디 오리지널> 에 각각 출연하면서 올해 또 다른 대결에 돌입하게 된다. 쩐의> 엄마는>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 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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