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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누드 파문' 에디슨 찬/ "연예계 영원히 떠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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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누드 파문' 에디슨 찬/ "연예계 영원히 떠나겠다"

입력
2008.02.2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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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성 톱 스타들의 누드사진을 찍은 배우 겸 가수 에디슨 찬(陳冠希ㆍ28)이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홍콩 연예계를 영원히 떠나겠다”고 말했다.

사건 이후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에디슨 찬은 홍콩 카우룽베이(九龍灣)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터넷에서 유포됐던 문제의 사진들은 자신이 찍었다고 시인하면서 은퇴를 선언했다. 찬은 "피해여성 연예인들을 포함해 홍콩의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용서를 빌었다.

베이징=이영섭 특파원 youn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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