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MS, EU 압력에 기술정보 공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MS, EU 압력에 기술정보 공개

입력
2008.02.25 00:31
0 0

전제품 프로그램 접근 쉬워져

‘소프트웨어 제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유럽연합(EU)의 압력에 굴복, 대규모 기술정보 공개를 선언했다. 이번 발표는 MS의 폐쇄적 기술정책에 대한 일대 전환을 의미하지만 정작 EU 집행위원회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MS의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는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라이센스 비용을 내야 이용할 수 있던 자사 모든 제품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통신 프로토콜 관련 문서를 웹사이트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API를 공개하면 외부 개발자들이 MS 제품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쉽게 개발할 수 있고, 소비자도 이들이 개발한 다양한 부가 프로그램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MS측은 이번 발표에 대해 “지난해 9월 EU 1심 법원 판결에 명시된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진주기자 parisco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