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조인식 진행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12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조인식에서 액티비전코리아(대표 이창성)와 제휴하여 FPS 게임의 전설 ‘퀘이크’ 의 최신작인 ‘에너미 테리토리: 퀘이크 워즈(이하 퀘이크 워즈)’를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한다고 밝히고 드래곤플라이와 액티비전코리아, 그리고 ID소프트와 함께 3사간의 협력을 천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온라인으로 개발되는 ‘에너미 테리토리:퀘이크 워즈’ 는 세계 유명 FPS게임인 ‘퀘이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이드소프트웨어와 ‘울펜슈타인: 에너미 테리토리’ 를 개발한 바 있는 스플래시데미지에서 개발한 작품으로 이전 ‘퀘이크’ 시리즈와는 다르게 팀웍과 임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기와 장비의 탑승 및 클래스의 능력에 따른 전술과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팀 기반 전략 FPS 게임으로 드래곤플라이는 ‘퀘이크워즈 온라인’을 기존 게임의 컨셉은 유지하면서 패키지 게임과는 다른 온라인게임으로서의 특성을 강화하여 온라인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세계적인 게임회사인 액티비젼과 이드소프트웨어와 함께 FPS게임의 명작을 온라인으로 개발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조인식을 통해 각 회사와의 협력을 다지고, 최상의 재미가 담긴 온라인 게임이 되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더불어, 액티비젼의 Brian Hodous 부사장은 “한국이 온라인게임의 종주국이고 한국시장에서 성공해내야 한다는 사명감에 퀘이크의 최신작으로 온라인게임을 개발하는데 큰 뜻을 두고 있다”며 “한국에서 최초의 FPS온라인게임을 개발하고 최고의 FPS온라인게임을 개발한 드래곤플라이와 공동개발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 액티비전 내의 많은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이번 신작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조인식 행사에서는 드래곤플라이와 액티비젼코리아의 양사 대표를 비롯해, 액티비젼 본사 부사장과 아시아 태평양지역 사장 및 이드소프트웨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3사의 협력과 화합을 약속하는 자리로 핸드프린팅 및 화합의 악수로 앞으로의 협력을 다짐하며 최고의 온라인 FPS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게임한국 양광수 기자 sadstarf@game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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