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부모와 자녀 모두 새 학기 준비로 바쁠 때다. 진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학습량이 많아질수록 사소한 통증을 놓치기 쉽다.
손목이나 손가락 통증이 대표적이다. 필기구와 컴퓨터 사용이 잦을수록 손 주변의 피로감이 심하다. 손목이나 손가락 통증은 학습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심하면 손가락이 잘 구부러지지 않는 방아쇠 손가락, 손목에 힘이 빠지는 수근관 증후군 등이 될 수 있다. 평소 손목과 손가락을 수시로 풀어주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①손바닥이 정면을 향하게 한 쪽 팔을 앞으로 쭉 뻗는다. 반대쪽 손으로 뻗었던 팔의 손 끝을 잡아 몸 쪽으로 당겨준다. 15초간 유지하고 좌우 1회씩 반복한다. 손목 주변 근육을 이완시킨다.
②의자에 다리를 살짝 벌리고 앉는다. 다리 사이에 팔을 내려놓되 손 끝이 몸 쪽을 향하게 한다. 반대쪽 손으로 의자 위 손가락을 잡아 하나씩 살짝 들어준다. 손을 바꿔가며 실시한다. 손가락 피로를 풀어준다.
<도움말=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도움말=자생한방병원>
권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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