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우량 중소기업 대상/ 한국화이어텍, 화재시 無유독가스 방화재

㈜한국화이어텍(대표 강병도)은 화재 시 유독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환경친화형 방화코팅재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이다.

방화코팅재는 화재 시 화염의 전파를 막아주는 방염(Flame Retardant), 열전달을 차단하는 단열(Fire Retardant), 산소공급을 차단해 피도물의 발화를 방지하는 난연(Heat insulating) 및 건축물의 철골의 휨을 지연시켜 건축물의 붕괴를 막아 주는 내화(Fire Resistant) 코팅재로 구분할 수 있다.

방화코팅재의 핵심기술은 피도물에 방화재를 코팅 후 화재 시 코팅재의 화학반응에 의한 도막의 발포 팽창 등의 과정을 통해 화염으로부터 피도물을 보호하는 기술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코팅재는 골격을 이루고 있는 핵심 원재료(Raw Material)들이 대부분 유기물로서 화재시 코팅재의 발포팽창과정에서 유독가스 발생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화이어텍의 폐사제품 FP C9505는 특수 무기 바인더 합성을 통해 유독가스 발생이 없는 방화 코팅재를 설계했고 사용 원료의 95% 이상이 무기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 수용성으로서 HCHO및 TVOC가 없는 친환경제품이다.

한국화이어텍 측은 "방화 코팅재는 대량생산을 중요시하는 대기업보다는 이러한 분야만을 특화한 중소기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고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제품을 즉시 공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창업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