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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2.1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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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졸리 부부 '가장 영향력 있는 할리우드 커플' 선정

‘인기와 명예를 한 몸에~.’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인기와 명예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 커플은 포브스가 선정한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커플’로 등극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커플’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일명 ‘브란젤리나’(Brangelina) 커플을 1위로 선정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대중들은 이 커플에게 어떤 일이든 생기기가 무섭게 타블로이드판 신문을 펼쳐 보거나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웹 서핑을 해 더 많은 정보를 알아낼 정도로 관심을 쏟고 있다.

‘브란젤리나’ 커플은 그들의 인도주의적인 라이프 스타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들은 이미 캄보디아와 에티오피아에서 각각 입양한 아들 매덕스와 딸 자하라를 키우고 있다. 또한 얼마전에는 베트남에서 팍스 티엔을 입양하면서 대중들에게도 모범적인 커플의 사례로 꼽힌다.

2위로는 모델 출신 케이트 모스-로커인 피터 도허티 커플, 3위로는 얼마전 결혼해 임신소식을 전한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 공동 4위는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애쉬튼 커쳐 커플과 톰 크루즈- 케이트 홈즈 커플이, 5위로는 파멜라 앤더슨-릭 솔로먼 커플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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