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축구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박지성 등의 진출로 국내팬들에게 한층 친숙해진 프리미어리그를 속속들이 볼 수 있는 반가운 리포트가 나왔다.
조선일보 전영국특파원 최보윤 기자가 펴낸 <프리미어리그와 사랑에 빠지다> 는 그가 2005년 여름부터 1년 간 프리미어리그 현장에서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프리미어리그 3인방을 밀착 취재해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와 이들의 사생활을 재미있게 엮었다. 프리미어리그와>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티에리 앙리 등 축구스타 8인과 아르센 웽거, 조세 무리뉴 등 고독한 지략가들의 치열한 생존경쟁과 뒷얘기도 담았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가 느껴지는 장면을 포착한 300컷이 넘는 현장사진이 돋보인다. 400쪽, 1만6,500원, 소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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