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호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귀국했다.
김영호는 지난 16일 오후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영호는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밤과 낮> (감독 홍상수ㆍ제작 영화사 봄)으로 경쟁부문에 올라 남우주연상 후보까지 올랐다. 밤과>
김영호측은 17일 "김영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지 못해 아쉬워했지만 레드카펫을 밟는 소중한 경험을 한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영화를 넓게 보는 눈이 생겼고 이 경험을 차기작에 반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영호는 당초 베를린으로 떠나며 15일 비행기 티켓을 마련했지만 현장의 분위기가 예상보다 뜨겁고 감독상과 남우주연상까지 점쳐지자 티켓을 미룰 예정이었다.
하지만 홍 감독이 심사위원측으로부터 분위기를 전달받고 홍 감독과 함께 당초 스케줄대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호는 곧바로 <밤과 낮> 의 국내 홍보에 임할 계획이다. 밤과>
김영호는 베를린영화제 기간 동안 <밤과 낮> 의 주연배우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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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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