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만 등 인기 발맞춰 외국작품 출연 적극시사
배우 한재석이 해외 진출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재석은 지난 연말 종영된 드라마 <로비스트> 로 공식 컴백을 신고한 바 있다. 한재석은 드라마를 통해 예전과 다름없는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배우로 안착했다. 로비스트>
한재석은 새해 들어 구체적인 차기작 선정에 들어갔다. 한재석은 <로비스트> 에 출연할 당시 스케줄 때문에 포기했던 해외 출연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당시 한재석은 중국의 6세대 영화감독으로 손꼽는 왕차오 감독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워낙 빠듯했던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아쉽게도 제안을 거절했었다. 로비스트>
왕차오 감독은 한재석을 주인공으로 2008년 칸국제영화제에 출품할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한재석의 출연이 성사되지 못하자 제작도 무산됐다. 한재석의 한 측근은 “당시 한재석은 <로비스트> 로 컴백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었다. 차기작에서는 배우로서 다양한 색깔을 보일 수 있다면 국내외 어느 작품이든 적극적으로 출연하겠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로비스트>
한재석이 이 같은 청사진을 그리게 된 데는 최근 중국의 포털사이트가 실시한 인기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도 한몫했다. 한재석은 소후닷컴의 ‘2007년 한국드라마 중 잊지 못할 캐릭터’ 질문에 <로비스트> 의 ‘강태혁’으로 1위에 올랐다. 로비스트>
이 측근은 “한재석은 중국 방송가에서 <이브의 모든 것> <유리구두> 등과 대만 드라마 <자등련> 으로 인지도가 높다. 중국, 대만쪽에서 출연제의를 받아놓은 상태다”고 말했다. 자등련> 유리구두> 이브의>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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