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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늦게 오는 취재원을 제일 싫어 했다."

입력
2008.02.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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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오는 취재원을 제일 싫어 했다.”(김은혜 전(前) MBC 앵커)

12일 열린 청와대 입성 기자회견 당시 늦게 들어오며.

김은혜 전 앵커는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경영센터에서 열린 MBC 퇴사 및 청와대 부대변인 발탁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전 앵커는 예정시간보다 약 15분 가량 늦게 모습을 드러냈다.

기자 출신인 김 전 앵커는 “기자로 활동 하던 시절 늦게 오는 취재원을 제일 싫어 했다. 늦어서 죄송하다”는 너스레로 기자회견 일성을 던졌다.

청와대에서는 한 발 먼저 국민을 생각하는 큰 인물이 되시길….

○…“세상과의 헤어짐은 즐거운 약속” (이문세)

가수 이문세가 16년지기 콤비 작곡가 이영훈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이문세는 14일 새벽 3시 사망한 이영훈의 영정을 뒤로 하고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의 말미에 “저의 파트너이자 친구인 이영훈이 대장암이 발병한 이후 전신에 암이 퍼져서 결국 사망했습니다.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사망한 것을 보니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는 뜻인 것 같습니다. 세상과의 헤어짐은 즐거운 약속이라고 하던데 영훈씨 잘 가시기를…”이라며 방송을 마쳤다.

이영훈은 이문세와 지난 1985년 <난 아직 모르잖아요> 를 시작으로 8장의 정규 앨범을 함께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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