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5200억 순매수 급등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전날에 비해 65.67포인트(4.02%) 급등한 1,697.4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28억원과 4,523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5,20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철강금속(4.14%)과 전기전자(3.57%), 운수장비(4.06%), 은행(3.43%), 증권(4.99%), 보험(3.72%), 기계(9.20%), 화학(6.42%), 건설(4.98%) 등 주요 업종이 모두 급등했다.
삼성전자(3.31%) 포스코(4.44%) 현대중공업(4.27%)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강세였다.
■ 시가총액 상위종목 강세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 전날보다 13.64포인트(2.15%) 오른 649.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원과 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23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NHN(4.31%) CJ인터넷(2.17%) 다음(4.49%) SK컴즈(2.72%) 등 인터넷주들이 대부분 올랐다. 하나로텔레콤(1.72%), LG텔레콤(1.20%) 아시아나항공(0.56%)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키이스트(14.89%)는 최대주주인 탤런트 배용준 씨의 주식 추가취득 소식에, 가로수닷컴(14.97%)은 회사 분할 계획에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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