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아프리카로 출국해 8박9일 동안 에티오피아와 앙골라에서 봉사 활동 펼쳐
배우 고두심이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위해 떠났다.
고두심은 지난 12일 아프리카로 출국해 8박9일 동안 에티오피아와 앙골라에서 봉사 활동을 펼친다. 고두심은 자신의 두 여동생과 함께 아프리카를 방문해 이번 봉사활동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고두심은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500회 특집으로 마련된 기획코너를 통해 이번 봉사 활동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고두심은 먼저 에티오피아의 에이즈 마을을 방문해 에이즈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을 만난다. 이후 앙골라에서는 빈민층 어린이들을 만나 우물과 학교 건립을 위해 팔을 걷어붙일 계획이다. 사랑의>
<사랑의 리퀘스트> 제작진은 “고두심은 현재 어린이재단(구 한국복지재단)의 나눔대사로 활동하고 있어 이번 일이 성사됐다. 고두심은 평상시에도 선행을 베푸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는 것처럼 이번 아프리카 일정에도 흔쾌히 응했다”고 말했다. 사랑의>
고두심은 지난 1983년 어린이재단의 후원자가 된 것을 인연으로, 지난 2006년부터 나눔대사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그는 25년 동안 어린이들의 수호천사로 나서고 있는 셈이다.
고두심의 아프리카 봉사 활동 모습은 오는 3월1일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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