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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女기자 신화'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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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女기자 신화' 이룬다

입력
2008.02.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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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포트라이트'로 2년만에 안방 컴백지진희와 애틋한 감정 연기도 선보여

배우 손예진과 지진희가 나란히 기자로 변신한다.

손예진과 지진희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스포트라이트> (극본 이기원ㆍ연출 김도훈)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손예진은 <스포트라이트> 에서 MBC 김은혜 앵커를 모델로 한 3년차 사회부 기자 서우진 역을 맡았다.

손예진은 지난 10일 주연을 맡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감독 정윤수ㆍ제작 쥬피터필름)가 크랭크인한 터라 막판까지 출연을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예진은 지난 2006년 SBS 드라마 <연애시대> 출연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셈이다.

지진희는 일찌감치 <스포트라이트> 출연을 결정짓고 촬영을 준비해 왔다. SBS 드라마 <봄날> 이후 3년 만의 브라운관 나들이다. 지진희는 <스포트라이트> 에서 경찰출입 기자 오태석 역을 맡았다. 서우진의 멘토로 대쪽같은 성품에 뛰어난 취재력을 지닌 인물이다.

손예진과 지진희는 <스포트라이트> 에서 애틋한 감정 연기도 선보인다. 손예진이 자신을 강한 기자로 키우기 위해 질책하는 직속 선배 지진희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는 설정이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요소다.

손예진과 지진희는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첫 대본 리딩을 갖는다. <스포트라이트> 는 70분물 16부작으로 오는 5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화보] 손예진의 매력 사진으로 볼까

☞ 보일듯 말듯 손예진 "어머! 가슴이.." 부끄~

☞ 상상초월 속살 노출? 손예진 "아~ 힘들어"

☞ "벗은 손예진, 몸을 너무 밀착해와 민망"

☞ 담배 문 초미니 손예진 '거짓 청순' 들통(?)

☞ "오~ 손예진 벗은 몸이… 치명적 매혹"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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