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논란예방 '입소현장 안가'
'<무한도전> 멤버들이 하하를 배웅하지 않은 이유는?' 무한도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연출 김태호) 멤버들이 11일 하하의 입소 현장을 지키지 않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리던 터라 그 배경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도 커졌다. <무한도전> 의 한 관계자는 “현역이 아니어서 조심스러웠다”고 귀띔했다. 무한도전> 무한도전> 무한도전>
당초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은 하하의 입소 현장을 찾아야 할지를 두고 고민을 거듭했다. <무한도전> 측 관계자는 “머리를 깎고 입소하는 하하를 지켜보는 멤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무한도전> 무한도전>
하지만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는 데 너무 시끌벅적하다는 반감도 적지 않았다. 결국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기 위해 입소 현장을 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군복무를 시작하는 하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로 고심 끝에 게릴라 콘서트를 생각해냈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가수 출신이 하하에게 최고의 선물은 무대라는 판단을 내렸다. 무한도전>
연인인 안혜경까지 무대에 올라 공개적으로 인사를 전하는 기회가 됐다. 콘서트가 끝난 뒤 회식을 하며 미리 환송회를 가진 셈이다”고 설명했다. 제작진과 멤버들의 배력 덕에 하하는 별다른 논쟁 없이 조용히 입소를 마칠 수 있었다.
하하는 11일 오후 강원도 원주 36사단 훈련소로 입소했다. 하하는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서울의 한 법원에서 복무를 시작한다. 하하는 입소 전 “4주 후에 볼 건데 많이 오셔서 민망하다. 공익이라 더욱 미안하다”고 쑥스러운 인사말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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