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모아 장학금 전달
MBC 라디오국이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MBC 표준FM(95.9MHz) <지금은 라디오 시대> (연출 황종현) 제작진이 불우 학생들에게 3,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금은 라디오 시대> 측은 최근 13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은> 지금은>
<지금은 라디오 시대> 는 매주 수요일 고정 코너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를 통해 자선 모금 활동을 벌인다. 지난 1월23일 방송에서는 새학기 등록금이 없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모금을 시작해 3,900만원의 성금이 걷혔다. 지금은>
<지금은 라디오 시대> 의 황종현 PD는 “새학기를 앞두고 등록금이 없어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소식을 들었다. 불우 학생들을 지원하는 자선 단체측으로부터 등록금과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을 추천 받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지금은 라디오 시대> 제작진은 지난달 30일부터는 뇌성마비 환아를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백내장으로 고통 받는 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29명의 수술비를 지원한데 이어 2차 지원자의 사연을 받고 있다. 황종현 PD는 “라디오 청취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 각박한 사회 속에 여전히 온정이 남아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금은>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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