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제 참석차 출국… 드라마 촬영 맞물려 바쁜 한주일
배우 박은혜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샌드위치’ 일정을 소화한다.
박은혜는 지난 7일 개막한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11일 오후 출국한다. 박은혜는 출국을 앞두고 10일 밤늦게까지 MBC 월화 사극 <이산> (극본 김이영ㆍ연출 이병훈 김근홍)을 촬영했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에 <이산> 의 세트 촬영이 계획된 터라 충분한 휴식 없이 곧바로 베를린으로 출발하게 됐다. 이산> 이산>
박은혜는 귀국도 앞당겼다. 베를린에 3일 간만 머문 뒤 14일 귀국한다. 박은혜측 관계자는 “<이산> 촬영 스케줄 때문에 이른 귀국을 결정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영호 등은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박은혜는 빡빡한 스케줄이지만 첫 국제영화제 나들이라 들뜬 마음으로 참석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산>
박은혜는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을 때 입을 의상으로 베라왕 드레스를 선택했다. 베라왕은 국내외 유명 연예인들이 결혼식과 파티에 즐겨 입는 고가 브랜드다. 박은혜측 관계자는 “여러 벌의 드레스를 준비했다. 레드카펫 행사 당일에는 베라왕 드레스를 입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은혜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밤과 낮> (감독 홍상수ㆍ제작 영화사 봄)은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밤과 낮> 은 프랑스로 도피한 40대 화가의 이야기를 담는다. 박은혜는 프랑스에서 이 화가와 만나 애틋한 감정을 나누는 유학생 역을 맡았다. 밤과> 밤과>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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