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관계자는 “토니 안이 올 봄 입대를 앞두고 음악 작업에 여념이 없다. 자신의 3집 앨범은 물론 후배 가수 에반의 새 앨범 프로듀서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토니 안은 최근 3월4일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 영장을 받았다. 하지만 교복 사업확장과 음반작업 등으로 연기할 뜻을 밝혔다.
이중 토니 안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 에반의 앨범 작업이다. 토니는 에반의 데뷔 앨범 프로듀서를 맡으며 애정을 쏟았다. 2집 앨범도 막바지 작업 중이라 마무리를 짓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 관계자는 “군에 떳떳하게 가겠다는 데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벌여놓은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입대하려는 뜻이 반영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토니 안은 1997년 H.O.T로 데뷔했다. 2001년에는 장우혁, 이재원과 함께 jtL을 결성해 활동했으며, 2004년 <사랑은 가질 수 없을 때 더 아름답다> 로 솔로로 활동했다. 2004년 스쿨룩스라는 학생복 브랜드를 시작으로 2007년 여성 속옷브랜드 샤인에니스를 론칭하며 사업가로도 수완을 발휘했다. 사랑은>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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