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5일 베트남 미스유니버스대회 본격 준비연습실 얻어 검무·외국어·워킹 훈련 '구슬땀'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이 연습실을 얻어 미스 유니버스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지선은 최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시간 낭비를 줄이고 유니버스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연습실을 얻었다. 매일 그곳으로 도시락을 싸서 출근해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선은 7월15일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세계 최고의 미의 경연 ‘미스 유니버스’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이지선을 유니버스에 필요한 언어와 춤, 인터뷰 요령 등을 배우며 연습에 몰입하고 있다.
이지선은 일주일에 3회씩 검무를 배우는 것을 포함해 춤, 외국어, 워킹 등의 다양한 수업을 듣고 있다. 이지선은 본선대회를 6개월 앞두고 이동 시간 등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이기 위해 연습실을 얻어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지선은 “일본과 프랑스 등 국가에서 유니버스를 준비하는 전문 기관이 있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 출전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반조건이 구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 한 분 한 분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 5개월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연습실을 얻어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수험생의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로서 당당하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많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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