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과 방송인 유정현이 서로 다른 결정을 내렸다.
김흥국과 유정현은 4일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에 대한 엇갈린 결론을 내렸다. 김흥국은 출마 포기를, 유정현은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흥국은 4일 서울 여의도 대한가수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출마여부를 놓고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방송과 가수 활동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굳혔다.
유정현은 이날 한나라당에 서울 동작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담은 공천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정현은 이로서 아나운서 출신 정치인의 입문을 고대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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