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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비만 탈출' 도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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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비만 탈출' 도와드려요

입력
2008.02.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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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누구나 한 번쯤 결심하지만 작심삼일이 되기 쉬웠던 체중감량. 지난 1달 동안 그 결심을 실행으로 옮긴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기름진 음식으로 가득한 설음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체중감량의 최고의 적이 나타난 것.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은 5일 오후 10시 현대인의 심각한 질병으로 꼽히는 비만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사례를 통해 제시하는 국민건강 프로젝트 <출동, 홈닥터!> 를 방영한다. <출동, 홈닥터!> 는 건강개선을 원하는 지원자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이다.

경기 광주의 평범한 주부 차수정(38세)씨의 신년계획은 처녀 시절 몸무게, 55kg로 돌아가는 것이다. 아이를 낳고 어느새 불어난 몸무게만도 20kg가 훌쩍 넘었다. 다이어트 결심은 수십 차례였지만 늘 그만 둘 핑계거리를 찾게 됐다는데…. 자력으로는 힘들다고 느낀 차 씨가 용기를 내서 전문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인스턴트 음식은 사절하고 간식도 옥수수와 감자 등 언뜻 보면 나무랄 데 없는 식단이지만, 전문가들은 고열량 저단백 식단이 체중증가의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차 씨의 체지방률은 39.7%로 비만인 상황. 더욱 심각한 문제는 내장지방으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징후들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녀의 다이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지적하고 3주간, 3kg의 체중을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만 3kg 감량하는 ‘3,3,3’미션을 처방한다. 과연 그녀는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까? 방송은 차 씨를 통해 올바른 다이어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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