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누구나 한 번쯤 결심하지만 작심삼일이 되기 쉬웠던 체중감량. 지난 1달 동안 그 결심을 실행으로 옮긴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기름진 음식으로 가득한 설음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체중감량의 최고의 적이 나타난 것.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은 5일 오후 10시 현대인의 심각한 질병으로 꼽히는 비만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사례를 통해 제시하는 국민건강 프로젝트 <출동, 홈닥터!> 를 방영한다. <출동, 홈닥터!> 는 건강개선을 원하는 지원자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출동,> 출동,> 생로병사의>
경기 광주의 평범한 주부 차수정(38세)씨의 신년계획은 처녀 시절 몸무게, 55kg로 돌아가는 것이다. 아이를 낳고 어느새 불어난 몸무게만도 20kg가 훌쩍 넘었다. 다이어트 결심은 수십 차례였지만 늘 그만 둘 핑계거리를 찾게 됐다는데…. 자력으로는 힘들다고 느낀 차 씨가 용기를 내서 전문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인스턴트 음식은 사절하고 간식도 옥수수와 감자 등 언뜻 보면 나무랄 데 없는 식단이지만, 전문가들은 고열량 저단백 식단이 체중증가의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차 씨의 체지방률은 39.7%로 비만인 상황. 더욱 심각한 문제는 내장지방으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징후들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녀의 다이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지적하고 3주간, 3kg의 체중을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만 3kg 감량하는 ‘3,3,3’미션을 처방한다. 과연 그녀는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까? 방송은 차 씨를 통해 올바른 다이어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