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근무 병원 약국 등 3540곳 지정
전남도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도내에서 연휴 진료대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3,540곳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상 기관 40곳, 지역응급의료기관 170곳, 응급의료기관 외 종합병원 10곳, 병원급 144곳, 의원급 862곳, 약국 1,779곳, 공공보건기관 535곳 등이다.
도는 이 기간 본청과 일선 시ㆍ군에 비상대책반을 구성, 근무토록 했으며, 광주지방응급의료정보센터와 중앙응급의료센터도 각 지역의 비상 진료상황을 총괄해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 근무기관 전화번호는 각 시ㆍ군은 지역국번+4000번이며, 도청 (061)286_6031, 응급의료센터는 국번 없이 1339번이다.
광주=안경호 기자 k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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