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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美 슈퍼볼서 위용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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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美 슈퍼볼서 위용 과시

입력
2008.02.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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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프로스포츠 행사인 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에서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 모델인 '제네시스' 광고(사진)가 선보인다.

31일 현대차 미주법인(HMA)에 따르면 2월 3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피닉스대학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제42회 슈퍼볼 TV중계에 30초짜리 제네시스 광고 2편을 내보낸다.

한국 기업이 슈퍼볼 TV 광고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볼은 전세계 2억명의 시청자가 생방송으로 지켜보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이다.

때문에 글로벌 기업들의 광고전도 치열해 한 해의 슈퍼볼이 끝나자마자 이듬해 광고 수주전이 시작될 정도다. 해마다 광고비가 올라 30초당 광고비가 지난해 260만달러에서 올해엔 300만달러까지 치솟았다.

현대차는 슈퍼볼 TV 광고가 기업 이미지 향상 및 신제품 소개에 최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6월께 북미 시장에 첫 선을 보일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광고를 3쿼터와 4쿼터 때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 광고에서 제네시스가 독일 명차와 비교해도 성능이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올해 슈퍼볼 광고전에는 도요타와 GM,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도 참여한다.

조엘 에와닉 HMA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이번 슈퍼볼 광고 참여는 소비자들에게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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