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3.98'서 각각 최민수 아역-이병헌 애인 출연
MBC 일일극 <아현동 마님> (극본 임성한ㆍ연출 손문권)의 두 주인공이 과거 한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아현동>
배우 김민성과 왕희지는 지난 1998년 SBS 드라마 <백야 3.98> 에 나란히 출연했다. 당시 김민성은 주인공을 맡은 배우 최민수의 아역으로 출연해 눈에 띄는 연기를 보여줬다. 왕희지의 경우 또 다른 주인공인 배우 이병헌의 애인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백야>
김민성은 29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당시는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이 거의 없어 서로를 잘 몰랐다. 나중에 같은 작품에 출연했었다는 사실을 알고 서로 적잖이 놀랐다"고 전했다.
김민성은 <백야 3.98> 이후 배우 활동에 회의를 느끼고 방황기를 거쳤다. 왕희지 역시 1998년 말 교통사고를 당한 후 후유증으로 당분간 연기 활동을 쉬어야 했다. 백야>
김민성은 "두 사람 모두 아픔을 겪은 만큼 현재 연기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청자들께서 예쁘게 봐 주셔서 지난해에는 데뷔 11년 만에 신인상도 받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민성과 왕희지는 <아현동 마님> 에서 무려 열 두 살 나이차가 나는 연상녀-연하남 커플로 등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현동>
<아현동 마님> 은 두 사람의 호연에 힘입어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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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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