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와 임순례 감독이 국가대표 여자핸드볼 선수를 찾아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29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핸드볼 선수 예선 재경기를 관람한 뒤 선수들의 식사 자리를 방문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선수들 역시 이들이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감독 임순례ㆍ제작 MK픽쳐스)으로 핸드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준 데다 일본까지 응원을 온 데 대해 기뻐했다. 비공식적인 자리였지만 분위기는 훈훈했다. 우리>
이들과 동행한 한 관계자는 스포츠한국과 국제전화를 통해 "경기장에서는 따로 인사를 할 시간이 없었지만 마치고 식사 자리를 찾아 잠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우들 뿐 아니라 한국에서 원정 응원을 온 팬들도 있어서 선수들이 매우 기뻐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문소리와 김정은 임 감독은 관중석에서 목이 터져라 응원을 했다. 김정은의 모델이기도 했던 오성옥 선수와 김정은은 경기장과 관중석을 오가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문소리와 김정은, 임 감독은 30일 남자 핸드볼 재경기를 관람하고 3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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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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