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관 건강 지키는 빨간 목도리 캠페인’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최윤식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는 제1회 ‘혈관 건강 지키는 빨간 목도리 캠페인’을 벌인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협찬으로 31일 서울과 대전, 2월 1일 대구 광주 등 4대 도시에서 혈압ㆍ콜레스테롤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등 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친다. 검진자에게는 빨간 목도리를 증정한다. (02)318-8672
■ 노년 시력장애, 황반변성 무료강좌
서울아산병원은 2월 14일 오후 2시 병원 6층 대강당에서 안과 윤영희 교수(황반변성클리닉) 진행으로 ‘노년 시력장애와 황반변성’을 주제로 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노년 황반변성은 처음에는 흐릿하게 보이는 듯하다가 별다른 증상 없이 실명에 이르는, 노인 실명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눈 질환이다.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02)3010-3055
■ 비만치료제 ‘리덕틸’ 패키지 포장 출시
한국애보트와 일성신약은 29일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시부트라민제인 비만치료제 리덕틸의 패키지 포장(사진)을 출시했다. 화사한 여성 이미지를 담은 새 패키지는 다용도상자로 재활용할 수 있다. 한국애보트 관계자는 “갖고 싶은 디자인 케이스를 통해 리덕틸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새 패키지를 내놓았다”고 말했다. (02)3429-9204
■ ‘약이 되는 독, 독이 되는 독’ 출간
생활 속의 독 이야기를 담은 <약이 되는 독, 독이 독> (사진)이 출간됐다. 일본 언론인이자 과학전문작가인 다나카 마치가 방대한 취재와 자료 수집으로 설명한 독 입문서. 독에 대한 일반 상식과 식물 독, 복어나 벌 등의 동물 독,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과 마약, 독버섯에 이르기까지 독과 약의 차이점 및 독이 몸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전나무숲 발행, 279쪽, 1만3,000원. 약이>
■ 인공관절 수술 환자들 전통 수술법 선호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은 최신 수술법보다 안전성이 입증된 전통 수술법을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김태균 교수팀은 2005~2006년 무릎 인공관절 수술 희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각종 수술법의 장단점을 설명한 뒤 조사한 결과 64%가 세라믹 인공관절술 등 전통적 수술법을 택했다고 밝혔다. 수술법에 대한 설명을 듣지 않은 환자들은 80% 이상이 컴퓨터 내비게이션 수술과 최소침습 절개술 등 최신 수술법을 선호했다. 김 교수는 “정확한 수술법 정보가 없는 인공관절 수술을 하려는 환자는 막연히 ‘새 치료법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안전하고 결과가 입증된 수술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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