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행복한 스캔들> (극본 강은경ㆍ연출 한준서ㆍ가제)이 새 정부의 청와대 CI작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행복한>
이 드라마는 청와대 경호실을 중심으로 이 곳에서 근무하는 주인공의 사랑과 일, 명예를 다루는 멜로물이다.
앞서 <진짜진짜 좋아해> 나 <프라하의 연인> 등에서 그려졌던 청와대와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직접적으로 청와대 집무실이나 주변 환경 등을 구체적으로 그리게 된다. 프라하의> 진짜진짜>
이 때문에 드라마 제작진은 새 정부의 청와대 구상에 주목하고 있다. 새로운 정부의 청와대를 최대한 반영해 사실적인 표현을 하기 위해서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대통령이 극중 중심 인물은 아니지만 드라마의 한 배역으로 등장하고, 청와대 집무실도 그려지게 된다. 드라마에 실제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아직 청와대 세트장을 짓지 않아 구체적으로 어떤 청와대가 그려질 지 알 수 없다. 다만 드라마 구성에 우선하는 쪽으로 절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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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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