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發 훈풍에 상승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전날보다 10.72포인트(0.66%) 오른 1,637.91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9일째 매도에 나서 4,19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07억원과 609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3.53%) LG필립스LCD(1.62%) LG전자(3.25%) 하이닉스(3.27%) 등 전자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2.45%) 국민은행(2.18%) 현대차(5.04%) 신세계(3.45%) 등 업종 대표주가 모두 올랐지만, 현대중공업은 향후 조선 업황이 둔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5.75% 급락했다.
■ 외국인 매도로 하락
외국인 매도세에 전날보다 1.85포인트(0.29%) 내린 632.6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629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가 547억원과 45억원을 순매수했다. 주요 인터넷주 중 NHN(-1.35%) SK컴즈(-1.24%)는 내리고 CJ인터넷(2.88%) 다음(0.30%)은 올랐다.
태광(-4.76%) 태웅(-0.83%) 현진소재(-5.45%) 등 조선기자재주는 동반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유니슨(11.37%) 하나로텔레콤(7.92%) 메가스터디(4.30%) LG텔레콤(1.95%) 하나투어(1.25%)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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