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에 이어 서울메트로(1~4호선)도 지하철 내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서 타기 캠페인을 벌인다.
서울메트로는 29일 "에스컬레이터 한 줄 타기가 안전사고와 고장발생의 주 원인으로 나타났다"며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코레일, 인천지하철공사 등과 함께 두줄 타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한줄 서기가 처음 도입된 2002년에 비해 2006년에는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무려 10배나 증가했으며, 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두줄타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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