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사블랑카> 의 마지막 이별 장면이 영화 사상 최고 로맨틱한 장면으로 뽑혔다. 카사블랑카>
뉴스채널 CNN이 최근 실시한 '영화 속에서 가장 로맨틱한 순간'(Most Romantic Moment) 설문 조사에서 영화 <카사블랑카> 의 험프리 보가트와 잉그리드 버그만이 펼친 마지막 이별 장면이 선정됐다. 카사블랑카>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남자가 유부녀가 돼 다시 나타난 첫사랑과 벌이는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마지막 이별 장면은 릭 블레인(험프리 보가트)가 첫 사랑 일리자(잉그리드 버그만)와 그의 남편을 위해 여권을 구해주며 떠나보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카사블랑카> 에 이어 영화 <시티 라이트> 속 찰리 채플린과 버지니아 셰릴의 러브신이 2위를 차지했다. 시티> 카사블랑카>
영화 <로마의 휴일> 에서 데이트 장면이 3위로, 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 에서 버트 랭카스터와 데보라 카가 해변의 불륜 장면이 4위로 선정됐다. 지상에서> 로마의>
프랑스 영화 <아멜리에> 에서 오드리 타투와 매튜 카소비츠가 파리에서 자전거를 타는 장면은 5번째로 많은 득표를 받았다. 아멜리에>
☞ "역대 최고의 시나리오는 '카사블랑카'"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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