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특검에 자택 압수수색 당할 때 이건희 회장은 독감 입원중이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특검에 자택 압수수색 당할 때 이건희 회장은 독감 입원중이었다"

입력
2008.01.28 14:54
0 0

이건희 삼성 회장이 지난 14일과 15일 이뤄진 조준웅 특별 검사팀의 집무실(승지원)과 자택 압수수색 당시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심한 감기 몸살로 9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가 8일 만인 17일 퇴원했다.

이 회장은 이 병원 20층 전용 특실에 입원했으며,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이 직접 간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의 삼성병원 입원 사실은 이 회장이 병원 구내를 산책하다 내방객들의 눈에 띄는 바람에 외부에 알려질 정도로 비밀에 부쳐졌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이 심한 독감으로 지난해 11월 20일 이병철 선대 회장 20주기 추모식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등 계속 몸이 좋지 않다가 최근 다시 상태가 심해져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현재 건강을 회복해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박진용 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