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지펀드 파산설 급락
미국 증시 하락과 유럽계 헤지펀드 파산설이 겹쳐 65.22포인트(3.85%) 급락한 1,627.19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8일째 매도에 나서 2,67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7억원과 76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3.92%) 포스코(-3.92%) 현대중공업(-5.31%) 국민은행(-4.33%) 현대차(-3.47%) LG필립스LCD(-6.74%) 하이닉스(-2.78%) 신세계(-3.02%) 등 대부분의 업종 대표주가 하락했다. 다만 KT는 올해 실적 개선과 인수합병 기대감에 힘입어 5.47% 올랐다.
■ 외국인 409억 순매도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지난 주말보다 19.26포인트(2.95%) 내린 634.5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40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0억원, 1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출판ㆍ매체 복제(0.84%) 건설(0.49%) 등의 일부 업종만 오름세를 보였다. 인터넷주에서는 NHN(-4.82%) CJ인터넷(-2.19%) 다음(-7.52%) 등이 하락했지만 SK컴즈(6.39%)는 올랐다.
평산(-7.01%) 현진소재(-7.56%) 등 조선 기자재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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