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윤리학자인 고범서 전 숭실대 총장이 28일 낮 12시 서울아산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평남 안주 출신인 고인은 1977~81년 숭실대 3대 총장을 거쳐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수석연구원, 한림대 철학과 교수, 한림과학원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미국 신학자 라인홀트 니버의 사상을 중심으로 기독교 윤리학을 연구했다. 유족은 부인 전혜숙씨와 1남 3녀.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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