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후배가수 이루의 첫 단독 콘서트의 무대 연출을 맡았다.
김장훈은 오는 2월16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루의 콘서트를 진두지휘한다. 그는 무대 연출을 맡아 한창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장훈은 이미 그룹 빅뱅 에픽하이 등 후배가수들의 무대 연출을 책임지며 연출자로서 이름을 올렸다. 이루측은 이루가 첫 콘서트를 하는 만큼 무대 연출에서 베테랑으로 소문난 김장훈에게 콘서트 연출을 부탁했다.
김장훈은 지난 1990년대초 데뷔한 이래 10년여 동안 소극장 무대에서 콘서트를 위주로 활동했다. 김장훈은 10년간의 노하우로 선후배 가수들의 공연 연출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무대 연출에 있어서 의뢰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
김장훈은 이루가 발라드 가수라는 틀을 깨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심지어 자신이 직접 출연까지 해서 깜짝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루는 그동안 TV에서 보여지지 않았던 록 실력이나 댄스 퍼포먼스를 위해 콘서트 두 달 전부터 맹연습을 해왔다. 김장훈은 이런 이루의 노력을 높이 사고 그에 맞는 이벤트로 공연의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김장훈은 관객들의 위한 이벤트들을 마련해 시종일관 지루하지 않는 무대를 꾸몄다. 또한 가수 이승기 이수영 플라이투더스카이 배슬기 등이 게스트로 총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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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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