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여자부 중립경기에서 김세영(21점, 5블로킹)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김세영은 센터임에도 불구하고 블로킹뿐 아니라 백어택과 시간차 공격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부상으로 빠진 용병 페르난다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이날 승리로 12승2패가 된 KT&G는 선두 흥국생명(12승1패)에 반 게임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현대건설은 한유미(21점)와 티파니 도드(15점)가 분전했지만 김세영을 막지 못해 연승에 실패했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상무를 3-0으로 완파하고 11승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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