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2월7일)을 앞두고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시중가보다 10%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30일부터 2월3일까지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 직거래 장터를 열고 전남 22개 시ㆍ군에서 생산된 특산물과 전통가공식품 제수용품 등 800여 종을 선보인다.
중구는 28일, 동대문구 31일, 강북구 30일과 31일, 도봉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각 구청광장에 장터를 열고 설 성수용품을 판매한다.
해남ㆍ횡성ㆍ산청군 등 국내 대표 청정지역의 지자체 16곳이 참여하는 서초구 장터에서는 제기세트와 직교좌상 등을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용산구는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상품 목록을 보고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에 물건을 택배로 보내준다.
정민승 기자 ms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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