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경기 일산 덕이지구에서 분양 중인 '하이파크시티 동문굿모닝힐'(조감도)에 '체인지 옵션제'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체인지 옵션제란 미장, 골조 상태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아파트 입주예정일 1년 전에 최신 마감재를 이용한 고급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체인지 옵션제를 선택할 경우 초기 분양금액에서 인테리어 및 확장금액을 제외한 금액으로 계약이 체결돼 중도금 부담이 줄어들고, 은행대출 시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면 3.3㎡당 평균 분양가가 1,452만원이지만 156㎡(47평)형의 경우 3.3㎡(1평)당 1,258만원만으로 분양 받을 수 있어 1억원 가까이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분양가가 6억원 미만으로 책정돼 총부채 상환비율(DTI) 적용을 받지 않는 효과도 있다. 체인지 옵션제는 1,5블럭 149~156㎡(44~47평) 9개 주택형에 적용 실시한다.
한편 동문건설은 최근 미분양분에 대해 독특한 마케팅 전략인 '원금보장제'를 도입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동문건설은 수원 화서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미분양분에 대해 분양계약자가 지불한 납부원금에 대해 해당 기준시점에 3,000만~4,000만원이 오르지 않을 경우 환불 희망자에게 납부원금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1577-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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