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가 우물을 파기 위해 우간다에 간다.
조민기는 25일 아프리카 우간다로 가 10일 가량 머무르며 '우간다의 우물 파주기'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조민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조민기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모금된 성금이 목표 금액에 가까워 졌다. 조민기는 드라마 등 활동을 시작하기 전 팬들의 정성을 아프리카에 전해주고 오겠다며 우간다 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민기는 지난 해 아프리카 우간다의 어린이에게 깨끗한 물을 먹이기 위해 우물 파기 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조민기는 우연히 아프리카를 여행하던 중 아이들의 열악한 생활 환경을 목격한 후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자 '우물 파기' 봉사 활동을 계획했다.
조민기는 봉사 활동을 마친 후에 이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꾸준히 관심을 유도했다. 조민기는 최근 모금된 성금과 정성을 전달하고자 구정을 앞두고 우간다행을 결정했다.
이 관계자는 "사람들은 아프리카에 가는 것을 봉사활동이라고 하지만 정작 조민기는 봉사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자연스럽게 나누는 과정을 통해 가족과 본인이 얻고 배우는 것이 많다고 한다. 조민기는 우간다에 다녀온 후 바로 드라마 <일지매> 촬영에 합류한다.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일지매>
조민기는 SBS 드라마 <일지매> 에서 일지매의 친 아버지 역할을 맡아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일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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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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