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구라 기자입니다.”
방송인 김구라가 뉴스를 취재하는 방송기자가 된다.
김구라는 SBS 예능 프로그램 <라인업> (연출 박상혁ㆍ김용권)의 현장 체험 시리즈의 일환으로 취재를 통해 세상을 보는 ‘기자체험’에 도전한다. <라인업> 의 관계자는 “이경규를 비롯한 멤버 모두가 기자 체험을 한다. SBS 보도국의 협조를 받아 직접 현장에 나가 취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라인업> 라인업>
이번 체험에서 주목을 받는 이는 김구라다. 평소 ‘막말 방송’로 구설에 휩싸였던 김구라가 어떤 기자로 변신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구라는 개그맨으로 드물게 토론 등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이력 때문에 김구라는 정치부 기자로 변신해 국회로 직접 나가 취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출연진 모두가 기자의 전문성을 보여주기 위해 SBS 보도국에서 취재의 기본부터 리포팅까지 새롭게 배우게 된다”고 덧붙였다.
<라인업> 제작진은 출연진들이 취재한 뉴스를 직접 지은 뉴스 스튜디오에서 이경규를 메인 앵커로 가상 뉴스 프로그램으로 꾸밀 계획이다. 라인업>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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