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도 ‘The Original German’이란 캐치프레이즈로 ‘독일 명차’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유럽과 독일의 최대 자동차 메이커임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전방위로 전개할 예정이다. 판매목표는 올해 중순 컴팩트 SUV ‘티구안’ 출시를 발판으로 해 지난해보다 40% 늘려 잡았다.
호랑이(Tiger)와 이구아나(Iguana)의 합성어인 티구안은 SUV와 세단 사이의 경계를 허문 차종으로, 폭스바겐코리아의 새로운 볼륨 모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엄격한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신형 TDI 디젤엔진이 장착된 티구안의 판매가는 4,000만원 중반.
판매신장에 맞춰 올해 서울에만 추가로 2개의 서비스센터를 오픈하는 등 서비스 네트워크도 확대한다. 동시에 VIP고객 초청 골프대회인 ‘폭스바겐 마스터즈’와 고객초청 ‘패밀리 데이’ 등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올해 주력 차종은 페이톤과 파사트. 럭셔리 세단인 페이톤은 하루 생산량이 30대를 넘지 않을 정도로 장인들의 세심한 수작업으로 탄생한다.
중형 세단인 파사트는 올해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폭스바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돼 출시된다.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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