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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올해도 '운수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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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올해도 '운수대통'

입력
2008.01.21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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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서 족상으로 본 신년운세 '승승장구' 점괘

방송인 김구라의 대박 행진이 2008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구라는 1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라인업> (연출 박상혁) 녹화에서 알아본 신년운세에서 이경규 김용만 신정환 붐 등 모든 출연진을 물리치고 최고의 행운을 가진 연예인으로 꼽혔다.

김구라를 비롯한 <라인업> 의 전 출연진은 이날 전문 점술인에게 족상(발바닥으로 점을 보는 것)을 봤다. 이 점술인은 출연자 중 김구라의 족상이 가장 좋은 운을 타고 났다고 밝혔다.

김구라의 족상은 다부지고 고른 골격을 가지고 있어 건강과 행운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이에 올 한해 더욱 승승장구할 것으로 점쳐졌다. 반면 개그맨 이경민 등 재운을 타고 나지 못했다고 평했,고 다른 출연진에게도 건강 등에 문제를 지적했다.

김구라는 족상의 결과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녹화를 마친 후에도 점술가에게 세부적인 얘기를 청해 듣는 등 행복함을 표현했다. 김구라는 지난 해 거친 말투와 솔직한 입담으로 시선을 모아 인기 MC 반열에 올랐다.

이날 <라인업> 출연진은 족상을 비롯해, 터키, 폴란드,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행해지는 다양한 종류의 점술을 모두 보며 2008년 한해 동안의 길흉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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