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가 매수 이틀째 올라
뉴욕증시 급락에도 불구,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로 이틀 연속 반등했다. 외국인은 12거래일 연속 팔자세를 이어가며 9,78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79억원, 5,25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전기ㆍ전자, 운수장비, 건설, 통신, 은행, 증권, 보험, 화학, 의약품 등 주요 업종이 대부분 강세였다.
삼성전자(1.25%)와 한국전력(1.15%), 국민은행(2.20%), 우리금융(2.43%), LG전자(2.96%) 등이 상승했으나 포스코(-4.07%), LG필립스LCD(-1.49%), SK에너지(-3.46%) 등은 내렸다.
■ 새만금 테마株들 급등
기관의 저가 매수세로 상승 반전했다. 기관은 75억원, 개인은 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인터넷(7.86%), 금융(5.44%), 섬유ㆍ의류(3.23%), 음식료ㆍ담배(3.15%), 화학(3.02%), 건설(2.74%)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NHN(9.52%), 다음(4.38%), CJ인터넷(3.43%) 등 주요 인터넷주도 강세로 전환했다. 대통령직 인수위가 새만금 간척지를 세계 경제중심도시로 건설키로 했다는 소식에 모헨즈(14.88%), 서호전기(15.00%), 동우(14.99%) 등 새만금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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