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 (연출 김정욱, 노창곡)의 '궁따리샤바라'가 사극 패러디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개그야>
국내 코미디 코너 중 보기 드물게 100% 야외 촬영으로 진행하고 있는 '궁따리샤바라'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의 성은을 입은 세 명의 후궁을 주인공으로 한다.
이 코너는 특히 매회마다 정통 사극을 패러디하며 안방극장에 폭소탄을 안기고 있다. MBC의 사극 뿐만 아니라 타사의 사극까지 전방위로 패러디에 이용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개그야> 의 한 관계자는 "촬영장도 <이산> 의 용인 세트장을 빌려 쓰고 있다. 후궁 세 명의 에피소드 안에 패러디를 삽입해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산> 개그야>
더욱이 '궁따리샤바라'는 원래 다른 코너들처럼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가 장소의 한계를 느껴 야외촬영으로 확대된 경우다.
이 관계자는 "실제 세트장에서 촬영을 하니 웃음의 만족도가 더욱 높은 것 같다. 야외 촬영의 장점을 살려 안방극장에 더욱 재미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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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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