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지난 한해동안 중앙부처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각종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31개, 우수 37개, 장려 2개 등 70개 분야에서 수상하면서 68억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챙겼다.
17일 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14개 부처가 합동으로 실시한 ‘2006 국정시책합동평가’에서 총 9개 평가분야 가운데 최우수인 ‘가’ 등급 5개, ‘나’ 등급 4개로 ‘다’ 등급이 전혀 없는 성적표를 받아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 2006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도는 부수적으로 특별교부세 10억원도 챙겼다.
또 부처별 개별평가에서도 일반행정 및 지역경제 부문에서 각각 7개 분야가 최우수에 선정됐고 안전관리 부문은 6개 분야에서 최우수로 평가 받는 등 모두 69개 분야에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성과를 거둬 재정인센티브 58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창원=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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