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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공무원 수 줄 수 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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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공무원 수 줄 수 밖에 없어"

입력
2008.01.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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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 박형준 의원은 15일 “정부조직은 상당히 슬림화될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공무원에 대한 수요도 적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정부조직을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 수가 어느 정도는 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조직을 통합하면 군살이 빠질 수밖에 없다. 시대에 맞지 않게 남아 있는 기능은 과감히 털어내 민간이 잘 할 수 있는 부분은 민간에, 지방이 잘 할 수 있는 부분은 지방에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dh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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