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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산업자원부장관상 - 바이오코아 '유전자 칩·증폭 진단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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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산업자원부장관상 - 바이오코아 '유전자 칩·증폭 진단기술'

입력
2008.01.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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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장관상22개 핵심 바이러스 진단 가능

바이오코아는 축척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임상진단시약과 PCR & DNA CHIP을 연구·개발했으며, 제약업계 및 비임상시험 기관을 대상으로 신약개발과정에서 필수적 요소인 약물분석과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HPV DNA 칩, HLA DNA칩 등을 시장에 선보였다. 자궁경부암을 진단하는 데에 사용하는 HPV DNA칩은 자궁경부암의 원천적 유발요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유무뿐 아니라, 암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22개의 핵심 바이러스 유전형 진단이 가능하다. 지난해 7월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상용화된 이 제품은 질병진단의 정확도가 높고 사용이 간편해 HPV 진단제품 중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장기이식에 필요한 각종 유전자 검사를 하는 데에 필요한 HLA DNA칩 역시 빠르고 정확한 진단결과로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장기이식에 필요한 검사를 진행할 때 그간 대부분은 수입진단시약을 통해 이뤄졌다. HLA DNA칩이 상용화될 경우 해외로 유출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수입제품보다 빠르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해에는 국내에서 인정받은 제품들을 동남아 및 유럽시장에 선보여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경률 대표는“세계적 진단제품의 개발 및 생명공학의 꾸준한 연구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향후의 큰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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